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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되면서 경쟁률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건국대(서울), 동국대(서울), 이화여대와 같은 주요 대학들이 지난 12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하면서 이들 대학의 경쟁률 추이에 따라 올해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고3 수험생 증가와 함께 자기소개서 폐지 등의 제도적 변화가 이 경쟁률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분석해 본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경쟁률 분석과 동향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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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수시 경쟁률 분석과 동향변화


건국대(서울): 경쟁률 상승 배경

건국대(서울)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건국대의 수시 경쟁률은 26.5:1로, 작년의 25.83:1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 수 역시 증가세를 보였는데, 작년보다 2,519명이 더 지원하여 총 52,339명이 지원했다. 이와 같은 경쟁률 상승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건국대의 학과와 전형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으면서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고3 수험생의 증가와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한 서류 준비 부담의 감소는 지원자 수를 늘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건국대의 일부 학과는 타 대학과 비교하여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거나 학문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전공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수험생들이 건국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나 자유전공학부와 같은 인기 학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건국대의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와 취업 기회에서의 우위를 보여준다.

동국대(서울): 경쟁률 하락 요인

동국대(서울)의 경우, DoDream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지원자 수가 감소하며 경쟁률이 22.56:1로 하락했다.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2,239명 감소한 42,038명으로 집계되었다. 동국대의 이러한 경쟁률 하락은 일부 학과에서 지원자 수가 줄어들고 전형 간의 변동성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논술전형에서의 지원자 감소는 다른 대학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학생들이 논술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른 전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국대의 약학과와 같은 특정 학과들은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부 인기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약학과와 같이 특화된 학과는 동국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고등학생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특정 학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화여대: 논술전형 감소와 전형별 차이

이화여대 역시 논술전형에서의 지원자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 이화여대의 수시 경쟁률은 12.68:1로, 전년도 13.45:1에서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 수는 972명 줄어든 26,833명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의 논술전형 지원자 수 감소는 수험생들이 보다 적은 부담을 느끼는 다른 전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학생들은 서류 준비 부담이 적은 전형을 선호하게 되면서 이화여대의 논술전형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교추천전형과 같은 재학생 위주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상승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화여대는 논술전형 외에도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며 전형 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에서의 경쟁률 상승은 이화여대가 다양한 전형에서 지원자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수시 경쟁률 변화 배경

2025학년도 전체 수시 경쟁률 상승 및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는 고3 수험생 증가가 꼽힌다. 올해 고3 수험생 수는 전년도보다 약 1만5천 명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특히 추천형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동국대(서울)의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이화여대의 고교추천전형 경쟁률이 전년 대비 각각 상승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고교 재학생들이 자신의 내신 성적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학교 추천을 통해 안정적인 입시 전략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건국대(서울) KU지역균형전형의 경우 모집 인원이 342명에서 470명으로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전형별 모집 인원 변화가 경쟁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폐지의 영향

자기소개서 폐지는 올해 입시의 주요 변화 중 하나로,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류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졸업생 및 반수생들의 지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졸업생들의 지원이 늘어나면서 일부 대학에서는 경쟁률이 상승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건국대의 KU자기추천전형은 전년도 대비 소폭 하락한 21.25:1을 기록했으나, 지원자 수는 여전히 많았다.

 

그러나 다른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국대의 DoDream전형도 20.34:1로 하락했으며, 이화여대의 미래인재전형 또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는 모집 인원의 증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해석되며, 대학별로 전형별 모집 인원 조정이 지원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논술전형의 변화와 선택

내신 성적에서 불리함을 겪는 자사고, 특목고 출신 학생들과 N수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이 중요한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부활시키면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는 논술전형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동국대 약학과는 논술전형 경쟁률이 하락했으나, 아주대 약학과에서는 589.4:1이라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사례는 대학별로 논술전형의 지원 양상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과별 경쟁률 변화

학과별 경쟁률에서도 상당한 변동이 있었다. 건국대(서울)의 자유전공학부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화여대의 약학부와 동국대 약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특정 학과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이런 인기 학과들의 경우 취업률이 높거나 학문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특정 학과의 경쟁률은 입시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며, 수험생들은 각 학과의 장단점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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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경쟁률 변화 분석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쟁률 변동은 입시 제도의 변화, 고3 수험생 수 증가, 전형별 지원자 성향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경쟁률 변동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특히 학과별 경쟁률이나 전형 간의 차이점을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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