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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제 : 2025년 수도권대학들의 새로운 입학전형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고3 학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가 본격화되었는데요.
2025학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새로운 전형을 도입하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신설 전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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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교과전형(지역균형)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수도권 대학에서는 지역균형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2025학년도에는 평택대학교와 한신대학교가 새롭게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에서는 총 49개 대학이 지역균형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단, 서울대학교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한신대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교과전형 중 하나를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학교장추천전형)을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반면, 평택대학교는 기존 교과전형에 지역균형전형(PTU추천전형)을 추가하였습니다.
한양대학교는 전형명을 기존의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변경하였으며,
교과정성평가 1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전형 방법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대체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므로 지원 전에 학교와 상의해야 한다는 점을 꼭 염두해야 합니다.
구분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추천인원 제한 | 경희대 고려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
경기대 동국대 명지대 이화여대 |
추천인원 제한 없음 | 가톨릭대 경인교대 국민대 단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을지대 인하대 차의과학대(약학) 한양대에리카 |
가천대 강남대 건국대 광운대 대진대 덕성여대 안양대 인천대 차의과학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신대 |
📝 학생부 종합전형
수시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형은 교과전형이지만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지역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규모가 상당인원을 차지합니다.
대입준비에서 신설전형을 체크하는 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기존의 일반전형에 비해 다양한 종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추천형과 면접형은 새롭게 도입된 전형입니다.
추천형은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유사하게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선발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면접형은 사범대 전형으로, 면접 단계가 추가되어 기존의 전형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학생부종합전형 간에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지원자는 세 개의 전형 중 하나에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을 신설하여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을 해당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이 없어지면서 이름만 변경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지난 2년간 서류만으로 선발되었지만, 올해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종합전형은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신설된 전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 요건을 자세히 확인하고,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는 데 유의해야 합니다.
📝 논술전형
올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전년도보다 3개 늘어나 41개로 총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에서는 변동이 있었는데, 서경대는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고려대는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다시 도입한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서울대를 제외하면 상위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이었는데, 올해부터 다시 도입하면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을지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으로 약술형 논술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들이 현재는 대부분 약술형 논술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대도 마찬가지로 약술형 논술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명대는 적성고사를 실시한 대학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약술형 논술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대학들이 논술전형을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입학 과정에서 더욱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동향을 고려하여 학생들은 논술준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지역 | 대학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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