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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암 미르자하니의 일생
마리암 미르자하니(Maryam Mirzakhani)는 이란 출신의 여성 수학자로, 1977년에 태어났으며, 2017년에 40세의 젊은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수학 교수였으며, 표면기하학 분야에서의 기여로 2014년에는 필즈상을 수상한 유일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미르자하니는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에 이란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미국 하버드 대학교로 입학하였다.
그녀는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증명 기반의 수학 분야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특히 표면기하학 분야에서의 연구를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그녀는 특히 릭티 수라는 개념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높은 수학적 복잡성을 가진 표면기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았다. 미르자하니의 릭티 수 방법은 표면의 여러 가지 유형들에 대해 다양한 연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제까지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미르자하니는 또한 다양한 협력 연구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중에서도 그녀와 함께 연구를 수행한 Alex Eskin과 함께 표면기하학에서의 에르고딕 이론을 다룬 논문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그녀의 연구와 뛰어난 업적으로 인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많은 초청 연설과 수학 대회에서의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영예를 받았다.
그녀는 또한 수학 교육과 연구를 통해 청소년과 여성의 수학 교육과 연구에 힘썼는데 특히 그녀는 이란 출신 여성 수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그녀는 2017년에 40세의 젊은 나이로 뇌종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녀의 존재는 수학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져 있으며, 그녀의 뛰어난 수학적 성과는 수학계의 여성들을 대표하여 더 많은 여성들이 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도록 도전하게끔 영감을 주었다.
마리암 미르자하니는 수학 분야에서 극히 소수인 여성들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성과와 업적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녀는 수학 분야에서 전 세계의 인식을 바꾸며, 전 세계 여성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녀의 유산은 지금도 계속되며, 그녀의 이념과 업적은 다른 여성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이란?
필즈상(Fields Medal)은 오늘날까지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젊은 수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의 유래는 캐나다의 수학자인 존 체스터 필즈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필즈상은 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수학자대회에서 수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2명 이상의 수학자들에게 수여되는데 수상자들은 반드시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이어야 하며, 수학 분야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이뤄야 한다.
필즈상 수상자들은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물들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많은 수학자들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필즈상은 그동안 60여 명 이상의 수학자들에게 수여되었으며, 그 중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미하일 게렐로브, 조지 다빗 등 수학계의 거장들도 포함된다.
필즈상 수상자들은 수상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메달을 받는다. 이 메달은 앞면에는 존 체스터 필즈의 얼굴과 그의 이름, 뒷면에는 수학적인 기호와 "TRANSIRE SUUM PECTUS MUNDOQUE POTIRI"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자신의 내면을 극복하고 세상을 지배하라"는 라틴어로 번역된다.
필즈상 수상자들은 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것으로 인정받으며, 필즈상의 수상은 그들의 연구에 대한 인식과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