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번주부터 논술시험이 시작되었는데요
실제로 시험을 보고 난 느낌은 어떠신가요? 대학 강의실에서 시험을 보는 첫 경험이었을 텐데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은 경희대 시험을 보고 왔는데 나름 잘봤다고 하네요
수리논술시험은 답안공개를 하지않기때문에 자신이 쓴 답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답안을 내야 하기에
발표가 나오고서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잊고 지내다가 합격의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그럼 논술시험의 막바지인 12월 초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수리논술로 대학가자 <대학기출편 : 인하대학교>
오늘은 아주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인하대학교 수리논술에 대해서 현장에서 강의할 때 중요한 부분의 노하우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이제 수리논술이 조금은 익숙해 지셨나요?
아주대학교 편을 보고도 아직 감이 안오시는 학생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학교별로 기출문제와 모의문제를 풀어보며 준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잘 풀리고 있나요?
그래서 이번 인하대학교 수리논술 가이드에서는 기출문제를 보며 현 학생들의 답안지를 보며 모의첨삭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하대학교 수리논술 가이드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주대학교와 비슷한 출제유형을 가지고 같은 라인에 속해 함수와 미적분에 대한 깊이 있는 개념이 출제됩니다. 최저등급이 없어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지원했을 거라 판단됩니다.
▣ 난이도 중 ★ ★ ★ ★ ☆
3-3 구조로 마지막 3번문항의 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3번 문항으로 합격 와 불합격이 나눠질 듯 보입니다.
유형은 아주대학교와 동일한 편이며 인하대학교 역시 결코 쉽지않은 문제로 출제됩니다.
시험시간은 120분이지만 길다고 할수없어서 문제를 분석하고 연산할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여 답안지에 옮겨서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위의 문제를 워밍업용으로 한번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은 접어 두겠습니다.
정답입니다.
▣ 기출문제 분석과 현재 강의를 듣는 학생의 답안 비교
먼저 1번문항입니다. 일반적인 수학 2와 미적분에 관해 접선의 방정식을 도출하여 면적에 이르는 연계성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번 문제에서 식을 도출하고 이후 최대 또는 최솟값을 구하고 이후에 활용하여 면적에 이르는 문제입니다.
그러하기에 (1) 번문제에서 답안이 틀렸다면 아래 문제들 역시 100% 오답이므로 흐름에 맞는 정확도와 연산과정이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의 기본적인 미적분과정을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 문제가 어렵게 느낀다면 해설지를 보며 도입부를 잡고 자신이 어떻게 답안을 써나갈지 연습해 보도록 합니다.
아래와 같은 답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해설을 따라하면 자기만의 실력을 알 수 없으니 연습은 필수입니다.
좀 감이 오시나요? 연산과정은 생략되었지만 간단 명료하게 작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산과정을 넣는것보다는 연습장에 연산을 하고 답안에는 정리해서 써주는 것이 좋은 답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장강의에서 인하대학교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학생의 답안을 참고해보겠습니다.
적분파트의 부분적분 그리고 미적분의 기본인 접선의 방정식 그리고 최대최소가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답안을 살펴보면
학생의 답안지는 도입부와 연산부 그리고 결론으로 잘 나눠서 작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의 답안을 보며 여러분의 답안지와 비교해 보아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야 하죠
위 답안지는 마지막 문제에서 답이 다르게 나온 결과로 오답이 되었습니다.
답이 만약에 틀렸다면 정답에 해당되는 점수가 감점됩니다.
이 문제 역시 연계문제로 1번 2번 3번 순서의 흐름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각 문제마다 답이 틀렸다고 해서 점수를 받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 풀이과정과 정확한 답을 맞히도록 연습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왜 이렇게 생각하고 계산한 건지의 피드백입니다.
반드시 해설을 참고하여 오답 부분을 점검하며 준비하도록 합니다.
아래는 모의논술 문제지와 해설지입니다.
확인해봅니다.
▣ 맺음말
인하대학교 기출문제 난이도와 준비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하대학교의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아주대학교 기출문제와 비슷하게 문제마다 연계성과 고등과정의 개념들을 한데 섞어서 출제가 되므로 전반적으로 수학에 대한 실력을 쌓는 일이 우선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시문을 꼼꼼히 읽고 적용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답안지 작성방법에 의해서 말이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입니다. 수능이 끝났기에 풀어진 마음이겠지만
수시전형의 논술은 12월 초까지 해야 하니 마음을 잡고 합격하리라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의 좋은 소식을 공유해주세요
수리논술강사 이력
05년 부터 수능/내신/수리논술등의 수학강의 대입상담
공부방으로 시작해 현 1인 학원원장